합동월례회를 기점으로
존경하는 ○○라이온스 클럽 회원여러분！
오늘 저희 △△라이온스 클럽 회원일행이 강산이 세 번 이나 바뀔 수 있는 참으로 긴 세월동안 끈임 없이 의욕적이고도 창조적인 봉사활동을 벌리고 있는 귀 클럽을 방문하여２８주년 기념 합동 월례회를 함께 갖게 된 것을 대단히 감격스럽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저희 일행을 초대해주시고 성의를 다하여 환대해주신 ○○○회장님과 수 차례에 걸쳐 서신왕래를 통해 수고가 많으셨던 □□□국제협조부위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 양 클럽은 ２７년 전 자매결연을 맺고형제의 정을 나누며 상호방문을 통하여 합동봉사와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하여 협력하여 온 것을 늘 자랑스럽게 여겨 왔습니다．
특히 저는 ７년 전 ２０대회장으로서 그 당시 지진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회원 여러분을 위로 차 다녀 간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희생되신 ＊＊＊＊회원을 위해 이 자리를 빌어 마음속으로부터 다시 한 번 명복을 비느 바입니다．
더욱이 놀라운 것은 그 당시 폐허나 다름없이 파괴되었던 도시가 지금 와 보니 전보다 더 훌륭하게 복구되었음을 보고 감탄 또 감탄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모두가 깜짝놀랄 정도로 재건설을 이루기까지 여러 회원님들의 노고와 협력에 다시 한 번 경의를 표합니다．
존경하는 ○○라이온스 클럽 회원여러분！
우리는 이 역사적인 ２８주년 기념 합동월례회를 기점으로 양 클럽의 전임 회장님들과 선배 라이온님들께서 헌신적으로 이루어 놓으신 친선우정을 더욱 확고히 해나가야만 하겠습니다．
경제의 세계화도 중요하지만 봉사의 세계화야말로 지구촌의 모든 갈등과 불화를 씻을 수 있는 근본치료제가 아닙니까？
때문에 가장 가깝고도 멀다고 한 한일간의 간격을 우리 양 클럽의 친선 우정으로 조금이라도 좁해는데 기여한다면 그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이 아니겠습니까？
내년은 저희 △△클럽이 ２７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귀 클럽의 회장님과 회원여러분이 꼭 참석하시어 저희 행사를 더욱 빛 내주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한일 양국의 우호증진과 귀 클럽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회장님과 회원여러분의 사업과 가정에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하며 인사로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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