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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11-0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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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장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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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국제스피치 (218.♡.145.249)
 조회 :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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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장수 이야기
여러분 모두가 잘 아시다시피 뉴욕은 흑백 인종이 많이 모여 살고 있는 세계 제일의 초대형도시입니다. 그 뉴욕의 어느 거리에서 한 풍선장수가 풍선을 팔고 있었습니다. 그는 손님이 끊어 질 때마다 손님들을 유혹 하기 위해
빨간풍선, 파란풍선, 노란풍선을 차례차례 하늘로 날려 보내기를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색깔이 있는 풍선들은 다 날려 보내는데 유독 까만 풍선만은 날려 보내지 않는 것이였습니다. 이 장면을 오랫동안 쭉 지켜보고 있던 한 흑인 소년이 그 풍선장수에게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집니다. “아저씨! 저기 있는 저 까만 풍선도 하늘을 날 수 있나요?”
이렇게 질문을 하자, ‘아 이 아이가 자신이 흑인이라는 사실 때문에 열등의식을 느끼고 있구나. 그래서 이런 엉뚱한 질문을 하게 된 것이로구나’ 하고 생각한 풍선장수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렇고 말고, 풍선이 하늘을 날 수 있는 것은 풍선 속에 들어있는 공기 때문이지 풍선의 색깔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단다. 자, 여기 봐라. 까만 풍선도 이렇게 하늘을 날 수 있잖니?”
풍선장수가 도움말과 함께 까만 풍선을 하늘로 날려보내자 그 모습을 본 흑
인 소년은 자신의 피부 색깔에 대한 열등의식을 극복하게 되었고, 또 그로 인해서 장차 흑인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의 외모에 대해서 많은 생각들을 합니다. 자기가 남보다 잘 생겼다고 자부하는 사람도 많이 있겠지만 어딘가는 좀 못생겼다고 생각하고 있는 분들이 더욱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런 분들은 이 이야기가 주는 교훈을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오늘 이 이야기를 통해서 지금 이 순간부터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를 완전히 극복하시고 정신중심주의 사고방식을 확립하시는 계기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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