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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타일 만드는 ‘이누스’
실내 공기질 개선하는 노루페인트 ‘팬톤 에어프레쉬’
디자인+친환경 두루 갖춘 벽지 제품 ‘LG지인 베스띠’ | | (사진=이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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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최근 집 꾸미기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되면서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들과 자재들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오랜 고민 끝에 인테리어나 리모델링을 했다고 해도 노후된 배수관과 벽지 등에서 각종 화학성 유해 물질과 곰팡이가 나오기도 한다. 거기에 욕실이나 침실 등에서는 빈번하게 낙상사고가 발생하고 추운 날씨와 심한 미세먼지로 환기를 하지 못하는 겨울철에는 실내의 공기 질 또한 나빠진다.
이처럼 집에 대한 다양한 이슈가 발생하면서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안전한 집을 만들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났다. 이에 건자재 업계도 인테리어 효과는 기본이고 안전한 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기능성 건자재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친환경 타일 만드는 ‘이누스’
아이에스동서의 토털 리빙 브랜드 이누스는 고객들이 더 안전하게 욕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 재료로 타일을 제작하고 있다. 태백 도석, 문경 도석, 상주 점토 등 친환경 흙과 물을 조합해 만들기 때문에 라돈과 같은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다. 이누스바스는 소비자들의 안전을 위해 자사 욕실에 대해 전문시험기관에 의뢰해 라돈 수치 측정 시험을 진행, 두 종의 젠다이 선반과 벽 타일, 바닥 타일 모두 정상수치였다.
욕실 바닥에 남아있는 물기로 인해 미끄러져 다칠 수 있는 위험에도 안정성을 더했다. 이누스바스 욕실 바닥에 사용되는 이누스 제작 논슬립 타일의 마찰계수는 KS기준 0.4보다 높은 0.6을 적용했다. 미끄러짐을 완전 차단해 욕실에서 발생하는 낙상사고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전하게 욕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타일의 기준 또한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한국산업표준 규격인 KS보다 더 까다로운 자체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 | 노루페인트 팬톤에어프레쉬로 도장한 유치원 내부. (사진=노루페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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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공기질 개선하는 노루페인트 ‘팬톤 에어프레쉬’
노루페인트는 벽면에 발라 실내 공기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고기능성 페인트 ‘팬톤 에어프레쉬’를 지난해 출시했다. 팬톤 에어프레쉬는 실내 공기 중에 포함된 포름알데히드를 포함한 환경호르몬, 유해 성분을 빨아들이는 효과가 있다.
특히 특수한 구조의 ‘반데르발스’(순간적인 전기의 치우침과 부분적인 전기의 치우침)힘에 의한 물리적 흡착으로 유해한 성분과 화학적으로 결합, 뛰어난 집진 효율을 갖췄다. 유해성분을 인체에 영향이 없는 성분으로 변환시키면서, 한국건설생활환경 시험연구원 시험 결과 일반 수성페인트에 비해 11배 이상 흡착률이 있는것으로 확인돼 친환경 마크와 향균 마크 인증을 받았다.
 | | LG지인(LG Z:IN) ‘벽지 베스띠·휘앙세’(사진=LG하우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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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친환경 두루 갖춘 벽지 제품 ‘LG지인 베스띠’
LG하우시스도 이달 대표 인기 벽지 제품 ‘LG지인(LG Z:IN) 벽지 베스띠·휘앙세’의 2020년형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중 베스띠 벽지는 2017년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한 것을 비롯해 환경부가 부여하는 환경표지·환경성적표지(EPD)·저탄소 인증까지 받은 친환경성 제품이다.
베스띠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PVC벽지 제품이며 ‘휘앙세’는 천연 펄프를 사용한 광폭(93㎝) 합지벽지로 간편한 시공성을 갖춘 제품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2020 베스띠는 ‘레트로 모던’, ‘보타닉 가든’, ‘어반모던’ 등 세가지 테마의 160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특히 이번 베스띠 등 벽지 신제품 출시에 맞춰 전문가의 인테리어 팁이 담긴 샘플북을 통해 공간별로 어울리는 추천 제품과 벽지가 실제 공간에 적용된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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