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산항이 가짜 비아그라와 녹용, 인삼 등 가짜 의약품 밀수의 주 통로로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부산경남본부세관의 지난해 밀수사범 검거실적에 따르면 중국산 가짜 비아그라 밀수액이 지난 2006년의 1억2700만원에서 지난해 46배 늘어난 59억5000만원으로 전국 밀수액의 63%나 차지했다. 또 녹용 밀수액은 지난 2006년과 비교, 무려 140배가량 늘어난 73억원으로 전국 밀수액의 91%를 기록했고 인삼은 지난 2006년보다 3배가량 늘어난 83억원으로 전국 밀수액의 79%에 달했다. 농산물 밀수는 139건 85억원 상당이 적발돼 2006년에 비해 건수는 74% 증가했으나 금액은 30% 감소했으며 ‘짝퉁’ 의류 가방 신발 시계 등은 235건 982억원으로 건수와 금액이 각각 8%와 5 시알리스 효과 3%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관 조사결과 밀수된 가짜 비아그라는 인터넷 사이트나 휴대폰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국내에 유통되고 있으며 인삼 녹용 등은 해외구매책과 운반책, 국내유통책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조직적으로 밀수가 이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정품 비아그라는 의료기관의 처방이 있어야 구입할 수 있고 가격도 비싼 반면 가 시알리스 파는곳 짜 비아그라는 처방전 없이도 구입 가능한 데다 부피가 작아 밀수업자들이 선호하는 것 ”이라며 “상대적으로 옷·가방 등 ‘전통적인’ 짝퉁 밀수 품목들이 하락추세를 보이는 것은 밀수 과정에서는 물론이고 밀수에 성공했다 해도 유통·판매과정에서 적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부산=victory@fnnews.com 이인욱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시알리스 복용법 .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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