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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AP/뉴시스】이탈리아를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와 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콘테 총리는 그동안 반 이민정책으로 악명 높았던 극우동맹당 대표 마테오 살비니 내무장관이 새 연정에서 빠짐으로써 유럽국가들과 난민 문제를 훨씬 더 순조롭게 의논할 수 있게 됐다.

마크롱 대통령은 강경 반 이민정책을 폈던 이탈리아가 새 연정을 출범하면서 난민 일부를 수용하게 됐다며 유럽연합 전체의 제도적 대응책을 마련해 난민 문제를 돕겠다고 약속했다. 20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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