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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이승한기자]
지난16일 시장 조사 업체 ‘애틀러스리서치앤컨설팅’에 따르면 갤럭시S20 시리즈는 판매 6주차 기준 갤럭시S9의 75%, 갤럭시S10 시리즈의 68%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갤럭시S10 시리즈의 출시 방식과 관련하여 4G LTE 모델 출시 이후 5G 모델이 출시되어 판매량을 더욱 끌어올렸던 갤럭시S10 시리즈와 달리 갤럭시S20 시리즈는 모두 5G 모델로 출시되었으며, 이로 인해 판매량은 더욱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러한 가운데 현재의 판매 부진을 타개할 방안으로 이동통신사에서는 ‘컬러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LGU+의 ‘클라우드 핑크’ 색상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0 울트라 또한 판매량을 회복하며 판매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갤럭시S20 울트라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최초로 1억800만 화소의 카메라와 함께 ‘잠만경’ 원리의 광학 줌을 구현한 모델이다.

갤럭시S20의 판매 부진으로 인해 스마트폰 공동 구매 카페 ‘핫버스폰’에서는 50만원대의 가격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카페에서는 LGU+ 갤럭시S20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버즈 플러스도 지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갤럭시A51 0원, 갤럭시A71 9만원대의 가격으로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는 해당 카페에서는 다양한 삼성전자 모델에 대한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다. 행사를 통해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모델은 SKT 기기 변경부터 무료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갤럭시A90 5G와 LG V50 Thinq로, 0원까지 떨어진 5G 스마트폰을 선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갤럭시S10 5G 모델의 경우 9만원대까지 인하됐다.

‘핫버스폰’에서는 재고 정리 행사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신규 모델의 출시 이전부터 준비한 재고 정리 행사는 현재 막바지에 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갤럭시S9 플러스를 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소량의 재고가 남은 갤럭시S10 플러스는 10만원대로 만나볼 수 있다.

갤럭시S20 시리즈의 부진으로 인해 다양한 구형 모델의 가격이 인하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소비자 사이에서는 4월 중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구입을 하기 위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동통신 업계 관계자는 4월을 삼성전자 스마트폰 구입의 적절한 시기로 평가했다. 갤럭시S9과 갤럭시S10 플러스의 재고 정리 행사 및 갤럭시S20 반값 할인 50만원대 구매 신청은 해당 카페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이승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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