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억 5000만원...교회에 각각 30만원씩[서울=뉴시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0.02.22.photo@newsis.com[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속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미자립교회에 총 1억5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하성은 18일 임원회의를 열고 교단 산하 500개 미자립 임대 교회들을 대상으로 각각 30만원씩 임대료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여의도 순복음교회가 1억원을, 교단 산하 지방회가 5000만원을 마련했다.
기하성은 "이는 코로나19 사태에 직면해 주일예배를 드리지 않을 경우 헌금 수입 부족으로 임대료조차 낼 수 없는 형편에 처한 교회들이 자칫 예배를 강행함으로써 집단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조치"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 지방회는 지원이 필요한 교회들을 파악한 뒤 총회에 지원금을 신청하게 된다.
기하성은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중심으로 3500여 교회가 속해있는 개신교 교단이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22일 주일에도 온라인예배를 이어 간다.
Coronavirus Covid-19 European Council video conference
A handout photo made available by Chigi Palace Press Office shows Italian Premier Giuseppe Conte and the other European leaders during the European Council video conference, at Chigi Palace, Rome, Italy, 17 March 2020. EPA/Filippo Attili - Chigi Palace Pr HANDOUT +++ ANSA PROVIDES ACCESS TO THIS HANDOUT PHOTO TO BE USED SOLELY TO ILLUSTRATE NEWS REPORTING OR COMMENTARY ON THE FACTS OR EVENTS DEPICTED IN THIS IMAGE; NO ARCHIVING; NO LICENSING +++ HANDOUT EDITORIAL USE ONLY/NO S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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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0.02.22.photo@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