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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목드라마 '레벨업' (14일 밤 11시)

한철(차선우 분)은 연화(한보름 분)가 '멍키'의 죽음으로 슬퍼하는 단테(성훈 분)를 위로하기 위해 안아주는 모습을 목격하고, 쓸쓸히 돌아선다. 넥바이퍼의 강 전무(정수교 분)는 조이버스터를 견제하기 위해 유사한 게임 출시를 서두르며 음모를 꾸민다. 게임협회장 자격으로 조이버스터를 찾아온 강 전무는 조이버스터 신작의 사용자 연령 등급을 사전 심사하겠다며 신작 출시를 방해한다. 결국 단테는 테스트를 취소하고 3일 후 바로 정식 서비스를 론칭하기로 결단을 내린다. 이를 알게 된 강 전무는 같은 날짜에 신작을 출시하기로 하고, 행사장을 선점하는 등 각종 방해공작을 펼친다. 한편, 단테는 연화가 보고 싶다며 집 앞으로 찾아가고, 두 사람은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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