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치는 절차를 밟아 놓고 발표를 하는 "공적 스피치"와
그냥 편안하게 부담없이 말하는 "비공적인 스피치"로 구분할수 있습니다.
비공적인 자리 즉, 실수해도 부담없고 나에게 어떤 불이익이 돌아오지않는
발표장소는 누구나가 할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친한 사람들 앞이라해도 무엇인가 절차를 밟아 놓은 자리는 비공적인 자리의
발표는 게임이 되지 않을 만큼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심리적인 압박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말을 잘한다는 것은 이러한 공적인 자리에서의 발표형식을 말합니다.
민석님의 문제도 위와 같습니다.
싫어증이 걸린것처럼 멍하니 있는 이유도, 잘해야한다는 부담감이 평소에는 잘생각나던
말을 잃어버리게 하는 것입니다.

무대에서 쉬지 끊임 없이 말이 떠오르게 하는 방법은 비슷한 무대경험을 통해 적응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즉, 엄청 떨어보는 연습을 반복해야 합니다.
이것을 하지 않고 공식적인 스피치를 잘하기란 불가능합니다.
무대경험을 반복할수록 그렇게도 어렵고 힘들어 보이던 무대가 편안해짐을 느낄 것입니다.
특히 본원에서 주기적으로 하는 성인 스피치대회는 무때 떨림과 긴장을 해소하는
가장 획기적인 방법이라 추천해 드립니다.(홈피 공지사항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