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은 개조(뜯어서고침)될 수 없습니다.
즉, 타고난 천성(기질과 체질)에 의해서 만들어진것 자체를
근본적으로 바꾸기는 힘듭니다.
꼼꼼하고 내성적인 아이에게 억지로 활동적으로 바꾸기는 어렵습니다.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노벨과학상을 받지 못한 이유도 아이의 천성을 무시한
주입적이고 입시위주의 강압적인 교육만을 강요한 때문입니다.

성격은 "개조 될수 없고, 교정(잘못된 행동을 통해서 수정)만이 가능합니다."

집에서는 잘설치고 제멋대로인대,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는 조용해지는 것은
가정적인 부분에서 과잉보호와 아이 중심적으로 교육을 시켰기 때문입니다.
이런 아이들은 가까운 사람이 도와주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을 때는 조용히 말을 잘듣습니다.
그러나 집에만 가면 다시 막무가내로 변해 버럽니다.
즉, 가정에서의 생활습관이 잘못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라도 부모님이 아이를 대하는 습관을 다시 고치셔야 합니다.
물론 지금까지 생활습관에 타성이 젖어 있기에 한동안 아이의 저항이 있겠지만 몇 달 정도 노력만 기울여도 아이는 변하게 되어 있습니다.(**권위자는 부모입니다**)

아래 사항만 새롭게 가르치면 아이의 잘못된 성격(고집부리기, 투정부리기 등)은 몇 달만에 새롭게
교정이 됩니다.

1. 객관적인 상태에서 아이를 대할 것
  예) 싸우고 왔을때 무턱대고 편들지 말고 잘잘못에 따라서 행동할 것
2. 정도를 벗어났을 때 혼낼 것
  예) 이유없이 식사를 거부할 때는 밥을 주지말 것
3. 외부 사항을 말하게 할 것
 예) 학교에서 돌아왔을 때 서서 있었던 일을 발표시킬 것
4. 칭찬을 많이 할 것
 예)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합니다."
5. 인내를 발휘할 것
 예) 성격이 교정되는 것은 수 천 회 이상의 반복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타고난 천성을 바꾸려하지 말고 "제 2 의 천성"인 "습관"을 바꾸어 주면 변화가 됩니다.
초기에는 절대적으로 부모님의 인내가 필요합니다.
습관을 바꾸기 위해서는 최소 "3주"의 새로운 반복이 필요합니다.
3주 정도가 지나면 훨씬 어려움이 줄어들고 자신감이 생깁니다.